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札幌白石店
地を這う祈り
投稿日:20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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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を這う祈り
著者:石井 光太
この作品に手を伸ばしたのも韓国へ行ったときにすれ違った老人のおかげだった事を
この本を読み終えてから改めて感じた。
一月下旬に韓国へ行ってきた私は、その旅先で言葉が出てこない程ショックな光景を目の当たりにした。大袈裟かもしれないが私にとってはとても大きな衝撃だった。
とある市場で地面を這う人影を見た。あまりに道のど真ん中にいるので避けるにも避けらないほど近い距離でその人とすれ違った。両足がなく上半身だけを二台のようなものに乗せ、前には大きな音楽が鳴るスピーカーがありそれを押しながら物乞いをしていた。ウエットスーツのようなズボンを履いていたが、膝あたりは擦り切れて穴が空いているようだった。尿をしたような跡も見うけられた。その光景が今でも鮮明に残っている。
怖がっている自分がいた。ホテルについてからもその人のことが頭から離れなかった。同じ人間として生まれて、同じ時を過ごしてきたのに、同じ空気を吸っていたあの場所で出会って老人はどんな思いでお金を集めていたのだろうか?すぐに消化できなかった。正直日本に帰国してこの本と出会うまでは、怖がっているままの自分だったかもしれない。
無論、その人との出会いで私の無力さを実感することになった。様々な情報があふれているこの世の中で私もこういった貧しい人々の生活や状況はテレビや雑誌や写真などで見たことはあった。しかし、実際にその場所に自分が立ち自分の目で見た現実の前では、そういった物事にたいして避けていた自分を受け入れていないままの状況であったことを思い知らされた。昨年、世界の半分が飢えるのはなぜ?という本でこの事について討論したときに、日本で旅行ガイドブックを見る事と、実際現地に行って見て感じるとでは大きな差があるという言葉を聞いた事を思い出したが、まさにこのことを指すのではないかと身を持って体験した。
韓国から帰国後たまたま本屋で見かけたこの表紙になぜか吸い寄せられた。
ちゃんと見なければいけない。知ら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って購入することを決めた。
本の最初に盲目の少女へのメッセージが綴られていた。盲目の幼いあなたを前にして打ち震え、何もせずに青ざめて逃げ去ったこと。なんて自分は愚かで情けない人間なのか。けれど、あなたに居る場所に戻る勇気がない。なぜ少女はあそこで喜捨を求めるようになったのか?誰と暮らし、何を食べて、どうやって生きているのだろう?そんな出会いから15年後経った作者はその当時から自分に投げかけてきた疑問を探しながら世界を旅し自分が何も知らないがゆえにあの少女から逃げてしまった苦い思い出を胸に刻んでいる。その時の思い出があるからこうして今の自分がいるのですということを語っていた。人は、相手の置かれている立場を理解していれば恐れをなして走り去るような真似はしません。なぜ目を失い、どのような気持ちで路上に立ち、毎日何を食べて生きているのか。そうしたことを知ることで、誰とでも普通に接し、話すことができるはずだと思うのです。作者は世界各国での体験を記録することでそういう機械を多く人に提供したいと考えているとのことです。
本の内容は様々だがどれも心が痛み事実ばかりだ。
「死体乞食」という物乞いがいる。それは普通に物乞いをするよりも何倍も多く儲かる。
ある日、駅裏の路上で暮らしていた女性が亡くなった。一緒にいた姉がその遺体を素早く布でくるみ、ビニール袋をかぶせ、ゴザの上に乗せた。遺体から染み出す茶色い体液が広がるのを防ぐためである。そして、三日間、遺体が腐乱して完全に色が変わるまで引きずり回し、日本円にして4千円ほどの金を稼いだ。すぐにはその遺体を埋葬せずに、遺族がその遺体を使って喜捨を求める。初めて見た時、姉には血も涙もないのかと思った。だが、三日目の夕方。遺体を国営墓地に運び、埋葬した時、彼女は聞いたことのないような大きな声で泣き出した。仲間が帰ろうと促しても、墓の前でつっぷしたままだった。
他にも、少女売春婦の死、ドラック売り、ストリートチルドレン、ゴミの中の胎児
檻の中の子どもたちなど残酷な内容が写真と文章で描かれている。
結局、私達に何ができるのだろうか?という問いが私の頭を駆け巡る。
どうすればいいかに対する答えがでるほど簡単な問題なら、初めから問題になっているはずがないのである。問題というのは答えがでないから問題なのだと思う。
にもかかわらず、人は常に「どうすればいいか」ということを他人に求める。
なぜだろうか・・・。
やはり、人に求めることほど楽なことはないからだろうか。
答えの出ない問題を考えるというのは、大海に向かって泳ぐようなものだ。
苦しいだけ。地図もない。ゴールはない。泳いでいる最中に死んでしまうのは確実。
そんな状況で、ひたすら泳ぎつづけなければならない。それが、答えの出ない問題に立ち向かうということなのだ。人はそうした答えのない問題に向かって立ち向かう意思と勇気と努力がなさすぎるように思う。現実と対峙し、見つめ、考え、無理だとわかっていても立ち向かう力が必要なのである。すべてにおいて言えることだが、現実を見つめる、ということは、それをするということなのだ。そのことを知らない人が多すぎるし、そのことを教えられる機会がなさすぎる。誰かが出してくれた方程式で解決できると思っているか、思いたがっているのかである。
結局、どうしたらいいのだろう?ではなく、どうしていきたいのかという自分の意思決定に基づき行動することから始めることが第一歩だと思う。
更には日々の日常生活から見直し、何かできることを一人で考えるのではなく、共に進もうとしている仲間たちと明るい未来を計画していくことが必要である。その中である言葉に出会った。「協働」である。複数の主体が何らかの目的を共有し、共に力を合わせて活動するという意味を持つ。まさに、今後の私達にとってスローガン的存在としてふさわしい言葉ではないだろうか。
땅을 기어가는 기도
이시이(石井) 고(光) 후토시(太) 세이죠(成城)점:황궁 아카네
이 작품에 손을 뻗친 것도 한국에 갔을 때에 스쳐 지나간 노인의 덕분이었던 것을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변경해서 느꼈다.
1월 하순에 한국에 다녀 온 나는, 그 여행지에서 말이 나오지 않는 정도 충격적인 광경을 직접 보았다.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나에 있어서는 매우 큰 충격이었다.
로 있는 시장에서 지면을 기어가는 사람의 모습을 보았다. 너무나 길의 한복판에 있으므로 피하는 것에도 피해들 없는 그리 멀지 않은 거리로 그 사람과 스쳐 지나갔다. 양쪽 발이 없고 상반신만을 2대와 같은 것에 태우고, 앞에는 큰 음악이 울리는 스피커가 있어 그것을 무릅쓰면서 거지를 하고 있었다. 웨트 슈트(wet suit)와 같은 바지를 신고 있었지만, 무릎당은 닳아 끊어져서 구멍이 비어 있는 것 같았다. 오줌을 한 것 같은 자국도 볼 수 있었다. 그 광경이 지금도 선명에 남아있다.
무서워하고 있는 자신이 있었다. 호텔에 대해서나서도 그 남의 것이 처음부터 떨어지지 않았다. 같은 인간으로서 태어나서, 같은 시간을 보내 왔는데도, 같은 공기를 들이마시고 있었던 저 장소에서 만나서 노인은 어떤 생각으로 돈을 모으고 있었던 것일까? 곧 소화할 수 없었다. 정직히 일본에 귀국해서 이 책과 만날때 까지는, 무서워하고 있었던 채의 자신이었을 지도 모른다.
물론, 그 사람과의 만남으로 나의 무력함을 실감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정보가 넘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나도 이러한 가난한 사람들의 생활이나 상황은 텔레비전이나 잡지나 사진등으로 본 적은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그 장소에 자신이 서 자신의 눈으로 본 현실의 전에서는, 그러한 사물에 그다지 피하고 있었던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던 채의 상황이었던 것을 깨달았다. 작년, 세계의 반이 굶주리는 것은 왜? 이라고 하는 책으로 이 것에 대해서 토론했을 때에, 일본에서 여행 가이드 북을 보는 것과, 실제로 현지에 가 보아서 느낀다고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하는 말을 들은 것을 상기했지만, 정말로 이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닐까라고 몸으로 체험했다.
한국에서 귀국후 우연히 책방에서 본 이 표지에 왠지 모르게 빨아당길 수 있었다.
제대로 보지 않으면 안된다. 모르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구입하는 것을 정했다.
책의 최초에 맹목인 소녀에의 메시지가 지어지고 있었다. 맹목인 어린 당신을 앞에 해서 쳐 떨리고,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새파래져서 도망쳐 멀리간 것. 뭐라고 자신은 어리석어서 한심한 인간인가? 그렇지만, 당신에게 있는 장소에 되돌아오는 용기가 없다. 왜 소녀는 저기에서 희사를 구입하게 된 것인가? 누구와 살고,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아 있는 것일 것이다? 그런 만남으로부터 15년후 경과한 작자는 그 당시부터 자신에게 던져 온 의문을 발견하면서 세계를 여행해 자신이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저 소녀에게서 도망쳐버린 쓴 추억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그 때의 추억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지금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하는 것을 함께 이야기 하고 있었다. 사람은, 상대가 두어지고 있는 입장을 이해하고 있으면 두려워해서 달려 떠나는 것 같은 흉내는 하지 않습니다. 왜 눈을 잃고, 어떤 기분으로 노상에 서고, 매일 무엇을 먹어서 살아 있는 것인가? 그러한 것을 아는 것으로, 누구와에서도 보통으로 상대하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작자는 세계각국에서의 체험을 기록하는 것으로 그러한 기계를 많이 사람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각양각색이지만 어느 것도 마음이 아파 사실만이다.
「사체걸식」이라고 하는 거지가 있다. 그것은 보통으로 거지를 하는 것 보다도 몇배도 많이 번다.
어느 날, 역뒤의 노상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여성이 돌아가셨다. 함께 있었던 누나가 그 사체를 재빠르게 천으로 싸고, 비닐 봉지를 씌우고, 돗자리 위에 태웠다. 사체로부터 물들기 시작하는 갈색 체액이 넓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그리고, 3일간, 사체가 부란해서 완전히 색이 바뀔때 까지 끌고 돌아다니고, 일본엔으로 해서 4000엔 정도의 돈을 벌었다. 곧바로는 그 사체를 매장하지 않고, 유족이 그 사체를 사용해서 희사를 구입한다. 처음으로 보았을 때, 누나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것인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3일째의 저녁. 사체를 국영묘지에 나르고, 매장했을 때, 그녀는 들은 적이 없는 것 같은 큰 목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동료가 돌아가자고 재촉해도, 무덤 앞에서 푹 엎드린 채이었다.
그 외에도, 소녀매춘부의 죽음, 도 랙 판매, 부랑아, 쓰레기 안(속)의 태아우리 안(속)의 어린이들등 잔혹한 내용이 사진과 문장으로 그려지고 있다.
결국, 우리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일까? 이라고 하는 질문이 나의 머리를 여기저기 뛰어 돌아다닌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대답이 넘을 만큼 간단한 문제라면, 처음부터 문제가 되고 있을 리가 없는 것이다. 문제라고 하는 것은 대답이 가아니기 때문에 문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항상 「어떻게 하면 좋을가」라고 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요구한다.
왜일까 ···.
역시,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 정도 편한 일은 없기 때문일까?
대답이 넘지 않는 문제를 생각한다고 하는 것은, 대해를 향해서 헤엄치는 것 같은 것이다.
괴로운 것 만큼. 지도도 없다. 골은 없다. 수영하고 있는 한가운데에 죽어버리는 것은 확실.
그런 상황에서, 한결같이 계속해서 헤엄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 대답이 넘지 않는 문제에 직면한다고 하는 것이다. 사람은 그러한 대답이 없는 문제를 향해서 직면하는 의사와 용기와 노력이 지나치게 없게 생각한다. 현실과 대치하고, 응시하고, 생각하고, 무리이다고 알고 있어도 직면하는 힘이 필요한 것이다. 모두에 있어서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현실을 응시하는, 그렇다면, 그것을 한다고 하는 것이다. 그 것을 모르는 사람이 지나치게 많고, 그 것을 배우는 기회가 지나치게 없다. 누군가가 내 준 방정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인가, 생각하고 싶어하고 있는 것일지다. 결국,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면 없고, 어떻게 해 가고 싶은 것인가라고 하는 자신의 의사결정에 근거해 행동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
(그위에)또 매일의 일상생활로부터 다시 보고, 무엇인가로 자르는 것을 혼자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함께 나아가려고 하고 있는 동료들과 밝은 미래를 계획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 중인 말을 만났다. 「협동(協動)」이다. 복수의 주체가 어떠한 목적을 공유하고, 함께 손을 잡아서 활동한다고 말하는 의미를 가진다. 정말로, 앞으로의 우리들에 있어서 슬로건적 존재로서 어울린 말에서는 잔잔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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