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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川店
どこからか、私を探す、電話のベルが鳴り…
投稿日:20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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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こからか、私を探す、電話のベルが鳴り…
小説の始まりは、主人公である、ある男性からかかってくる、一通の電話から始まる。
『どこからか、私を探す電話のベル』
小説の中に登場する主人公たちはみな、どこか痛みを伴っており、
ひとつずつ、人知れない傷を抱えている。
愛する母は親が亡くなり、
愛する姉が消え、
軍隊に行った友達が、自殺か他殺かもわからない、釈然としない死によって追いやられ、
大切な人が自殺をしてしまう。
そのようにして
愛する人が、誰に知られることもないまま、ひとり、ふたりと消えていってしまう。
それでも、
それにも関らず、
‘今日を忘れてはならない’と言いたい人がいて、
‘私がそっちに行こうか?’という人々がそれだ。
そして、小説の中で、よく登場する‘いつか’という言葉は、未来の希望について語っ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考えてみる。
小説の中に出てくる、‘このように、言葉にできないほどの瞬間たちが、生きている間に、どのくらいたくさん訪れるだろうか?’という言葉は、
ひとりの人間が成長していくということは、言葉にできない、その瞬間、瞬間ごとに、ひとつひとつ通過していく過程のことかも知れない。
どこからか、私も知らないうちに、私を探す電話のベルが鳴り…
どこかに存在している、私を知る人々が、私を探す電話のベルが鳴り…
そのようにして
共に今日という日を過ごし…
生きていくことが、それが生きること、人生ではないだ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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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소설의 시작은 남자 주인공으로 부터
걸려오는 한통의 전화로 시작된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
소설 속의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모두 아프며,
하나씩 남모를 상처를 가지고 있다.
사랑하는 어머니가 떠나고,
사랑하는 언니가 사라지고,
군대에 간 친구가 자살인지 타살인지도 모를 석연치 않은 죽음으로 내 몰리며,
소중한 사람이 자살을 해버린다.
그렇게…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하나 둘씩 사라지고 만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하고…
“오늘을 잊지 말자”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며,
“내가 그쪽으로 갈까?”라고 말하는 사람이 그들이다.
그래서 소설 속에 자주 등장하는 “언젠가”라는 말은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 하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소설 속에 나오는 “이렇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순간 들이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이 다가 올까?”라는 말은,
한 인간이 성장해 나간다는 것은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매 순간 순간을 하나 하나씩
통과해나가는 과정 일이지도 모른다.
어딘선가 나도 모르게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어딘가에 있는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나를 찾기 위해 전화벨을 울리고…
그렇게…
그렇게…
함께 오늘을 지내며…
살아가는 것이 그것이 삶이며 인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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